• 미국에서 차사기 #3 (Feat. 차 시승기)

    미국에서 차사기 #3 (Feat. 차 시승기)

    이 전의 글을 보시면 생각보다, 뭔가 준비하고 가야 한다고 이야기를 드렸지만, 결국 필자도 정신없게 차를 구입했구나 라는 것을 눈치를 챘을 것이다. 하지만 간단하게 호구같은 필자도 이렇게 차를 구입하니까 나의 글을 보고 반면교사 삼아서 조금더 침착하게 미국에서 차를 구입하시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분들이 자신의 능력이나, 혹은 경제적인 여건에 따라서 차를 살 기회는 여러번 있을 수 있는 분도 계시지만, 보통은 차를 한번 사면 꽤 오랬동안 몰아야 차를 구입후에는 예전에 좋은 경험으로 사신분들도 있고, 혹은 속된 말로 눈탱이 맞고 사시는 분도 있다. 그래서 중요한 나의 발이되는 자동차를 구입할 때 필자와 같이 호구같지 않게 조금이라도 더 기분좋고 유리한 조건으로 자동차를 사시면 좋겠다. 오늘 시승기 썰을 풀기..

  • 미국에서 차사기 #2 (Feat. 차 둘러보기)

    미국에서 차사기 #2 (Feat. 차 둘러보기)

    이제 앞서 이야기 한 아래 3가지를 모두 정했다면 차를 보러가면 된다. 1. 차종 및 브랜드 2. Budget (예산측정) 3. 내 Credit Score (신용점수) 혹시 왜 위에 3가지를 먼저 정해야하는지 궁금하시면 전 글을 읽어달라. 뭐 난 그런거 모르겠고, 그래서 차 어떻게 샀냐고 하시는 분들은 그냥 전 글 무시하셔도 된다. 건강한 신체가 조금 더 고생하시면 된다. 1. 차종 및 브랜드 한국에서 결혼하고 와이프에게 혹시 차 바꾸게 되면 뭐 타고 싶냐고 물었을 때 와이프가 여유가 된다면 그래도 벤츠는 한번 타보고 싶어 그런데 지금 흰둥이(인피니티 Q50 디젤: 내가 한국에서 타던 차)도 좋아. 그 이야기를 듣고 내가 미국에 넘어오면 그냥 벤츠를 사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나와 와이프는 좀 다..

  • 미국에서 차사기 #1 (Feat. 준비할 것들)

    미국에서 차사기 #1 (Feat. 준비할 것들)

    며칠 전에 내차의 1년 구독 서비스에 글을 올렸는데 생각해 보니, 그 말은 내가 차를 산지 1년이 지났다는 것이다. 다른 분들도 엄청 많이 미국 자동차 사는 글을 남겼지만, 막상 내가 살 때 그렇게 찾았지만 주마다 많이 다르다 보니 생각보다 어려웠던 것 같다. 그래서 미국에 오신 분들이 자동차는 처음 살 때 뭔가 알면 좋은 점들 위주로 쓰려고 한다. 근데 이거는 알아 두셨으면 좋겠다. 미국 살면서 정말 스트레스 받는 일들 중 Top 3가 차 구입 집 구입 세금보고 꼬일 때 그래서 각설하고 미국에서 자동차 구입을 알아보자. 나도 한국에서 미국과 한국에서 각각 구매한 경험이 각각 한 번씩 밖에 없다 보니, 스스로 Remind를 해보니, 아 내가 호구잡힌 것을 알게됬다. 그러니까 나같은 호구는 차를 이렇게 샀..

  • 벤츠 구독 서비스 (Feat. 어이가 없네... 어이가)

    벤츠 구독 서비스 (Feat. 어이가 없네... 어이가)

    약 일주일 전에 아래와 같은 메일을 받았다. 간단하게 당신의 차의 벤츠의 APP등 아름다운 서비스가 곧 끝나니 1년 더 연장하세요. 라고 정중하게 나에게 알림을 준 것이다. 뭐라고? 벌써 차산지 1년이 다된다고??? 물론 이런 친절한 메일이 아니어도 세상이 매우 좋아진 것은 항상 내가 살면서 느끼지만, 그렇게 좋은 서비스들은 아름답게 돈을 요구할 확률이 크다. 😭 하하하 😭 ... 그래, 좋은게 좋은거라고, 넷플릭스, Youtube Premium, 기타 등등 구독 서비스도 쓰고 있지만, 다행히 그들처럼 매달 내라고 하는 것도 아니라 1년에 한번 단 한번 돈을 받겠습니다 라는데 그 얼마나 아름다운 배려인가...... 그렇게 생각하며 스르륵 아래로 메일을 내리는 순간. 위와 같은 서비스들을 확인했다. 그래 ..

  • 어려운 이정표 - Letter From Bentonville (Feat. 미국 재정착)

    어려운 이정표 - Letter From Bentonville (Feat. 미국 재정착)

    이제 미국에 돌아온지 반년이 훌쩍 넘었다. 아내는 아직은 스스로 제대로 적응을 못한 것 같다 말하지만 사실 내가 느끼기에는 너무나 훌륭하게 아내가 적응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 또한 한국과는 다르게 여유가 생격서 이렇게 글을 쓰고 관리할 수 있는 있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다. 조금만 다시 생각해보면 뭐 그렇게 아둥바둥 살았냐는 것의 반증이기도 하다. 약 6개월 전에 다시 미국에 들어와 AR의 Bentonville에 보금자리를 잡았다. 다들 켈리나, 뉴욕, 시카고, 보스턴 ... 뭐 대부분 대도시도 아니고 어디라고?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고등학교 졸업하고 지금까지 솔직히 서울, 뉴욕, 동경 등등 도시만 살았다. 도시살기 이제 그만하자, 솔직히 힘들다. 그렇게 요즘은 조금 여유가 되면 밖으로 나가서 천천히 ..